2009년도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작성자
아진산업(주)
작성일
2009-09-28 14:28
조회
1741
노동부는 노사문화가 우수한 61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사례발표를 거쳐 이중 12개 기업을 2009년도 노사문화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아진산업(주)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국무총리상 수상기업 중 유일한 중소기업인 아진산업은 1981년 노조 설립 이래 28년간 무분규를 기록했고 올해 경제위기 상황에서 노조는 3년간 무교섭 임단협을 선언하고 사측도 고용안정을 약속하는 등 노사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노사문화 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노사문화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시행됐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의 노하우를 이웃의 많은 기업들에게 전파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에게는 향후 3년 동안 정부포상과 함께 정기근로감독 면제, 정부 물품조달 적격심사 시 우대, 세무조사 유예, 근로자 학자금 저리대출 등 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상 혜택도 주어진다.

원문기사링크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92809393163041&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