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호 아진산업<주> 대표, 경북도 119아이행복 돌봄터에 도서 기증

순직 공무원 자녀 해외문화탐방 지원 등 사회공헌, 이익환원 활동도 활발



서중호 아진산업<주> 대표가 지난 17일 경북도 119아이행복 돌봄터에 2천500만원 상당의 유·아동용 도서 36종 2천310점을 기증했다.

경북도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365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소방서의 환경을 활용,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조성'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0년 경산, 영덕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상주 등 9개소를 확대 설치해 도내 21개 모든 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인구절벽 극복과 기존 아이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중호 대표는 유·아동용 도서를 기부하면서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한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도서를 기증해 준 서중호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순직공무원 자녀 해외문화탐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이익 환원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출처 : 영남일보(https://www.yeongnam.com/)